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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의 토이 스토리 - No Life without Toy
이덴슬리벨
쿨레인 지음
2015-10-26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세계인을 6분의 1 세상으로 초대한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의
오리지널 캐릭터 제작 스토리와 국내외 전시회 이야기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인 쿨레인(Coolrain, 본명 이찬우) 앞에는
‘세계 최고’, ‘국내 피규어 시장의 선구자’라는 이름이 늘 따라붙는다.
열정 하나로 시작해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더 큰 도전으로 돌파구를 찾아냈고
마침내 글로벌 기업들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작가가 되었다.
쿨레인(CoolRain, 본명 이찬우)은 국내는 물론 해외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는, 독보적인 피규어 작가다. 독특한 캐릭터와 개성적인 스타일을 피규어에 녹여내기로 유명한 그는 2007년 ‘몬스터즈 크루(Monsterz Crew)’를 시작으로 12인치 액션 피규어를 선보였으며, 그 뒤로 나이키·리복·푸마·컨버스·삼성·LG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한국의 대표적인 힙합 레이블인 아메바컬쳐, 〈월레스 앤 그로밋〉으로 유명한 영국의 아드만 스튜디오(Aardman Studio)와 협업하였다.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의 토이 스토리》에는 쿨레인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가 창조한 다양한 작품들의 탄생 배경과 제작 스토리, 그리고 국내는 물론 독일, 프랑스, 중국, 필리핀, 타이완 등지에서 열린 전시회 이야기까지 모두 담았다.
또한 피규어와 아트 토이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해 토이 제작 과정을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트 토이(NBA 시리즈), 12인치 액션 피규어(덩키즈 시리즈), 신발(스니커즈)을 만드는 과정을 일일이 사진과 함께 배열해 설명했고, 제작할 때 필요한 준비물(재료 및 공구)과 주의사항은 물론, 각 작업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까지 꼼꼼히 짚어주었다.
피규어를 자세히 보여주기 위해 큰 판형으로(크라운 변형판)으로 편집·제작했으며, 본문 뒤쪽에는 쿨레인의 모든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사진과 더불어 작품 색인을 만들어두었다. 그의 작품들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또한 어떤 방식으로 작가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는지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을 것이다.
<B> 출간 의의
‘아이의 감성(Kid)과 취향을 가진 어른(Adult)’을 의미하는 키덜트(Kidult) 문화가 대세다. 대표적인 장난감이 바로 레고, 프라모델, 피규어 등이다. 문화를 넘어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키덜트 관련 시장 규모는 연간 5,000억~7,000억 원 정도로 추산되며, 매년 20~30%씩 성장 중이다. 하지만 키덜트 산업을 이끄는 국내 아티스트들을 꼽으라면 선뜻 답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제품들은 미국, 일본, 홍콩,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나 업체가 만든 것이고, 국내 제품은 아주 소수다. 그만큼 국내 키덜트 산업의 기반이 아직은 열악하다는 의미다. 다행히 최근엔 몇몇 국내 아티스트들의 활약으로 키덜트족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는데, 그 중심에 ‘쿨레인’과 ‘쿨레인스튜디오’가 있다.
이 책은 쿨레인의 다양한 작품들을 모으는 수집가들에게는 작품의 제작 스토리를 알 수 있는 반가운 책이며, 피규어 아티스트의 진로를 희망하는 지망생들에게는 좋은 꿈 길잡이가 될 것이다. 그는 자신의 발자국을 보고 따라오는 후배들을 위해 피규어 제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외국 브랜드들과 협업할 때 참고할 점들까지 자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B> 이 책의 특징 및 가치</B>
<B>오늘의 쿨레인을 있게 만든 원동력은
‘재미’와 ‘도전정신’이다</B>
비보이를 형상화한 ‘몬스터즈 크루’, 농구하는 원숭이를 콘셉트로 만든 ‘덩키즈’, 픽시 자전거를 모티프로 한 ‘C.C.F.C’, NBA 슈퍼스타가 주인공인 ‘NBA 아트 토이’, 슈트와 마스크(탈)가 조화를 이룬 ‘미스터(Mr.)’, 아메바컬쳐 소속 가수들을 모델로 삼은 ‘아메바후드’ 등 지난 10여 년간 쿨레인이 탄생시킨 시리즈는 해외 마니아들에게 먼저 인정을 받았고, 이후 국내에도 많은 팬이 생겨났다.
이 책은 국내 피규어 아티스트의 작품집으로는 거의 첫 책으로, 쿨레인의 작품 활동 기록을 시리즈별로 따라가다 보면 국내 피규어&아트 토이 시장의 발전과 현황까지 알 수 있다.
그는 피규어 관련 학과나 학원도 없던 시절, 거의 독학으로 배우다시피 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불쑥불쑥 올라올 정도로 힘든 과정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때 마침 운명처럼 다가와 손을 내밀어준 곳이 나이키코리아다. 그는 자신에게 온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퀄리티 높은 작품으로 인정받아 꿈에 그리던 NBA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성사시킬 수 있었다. 지금의 쿨레인만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가 걸어온 길이 탄탄대로라 생각하기 쉽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다. 오늘날의 명성을 얻기까지 그야말로 숱한 시행착오를 거쳤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퀄리티 높은 작품을 결과물로 내놓았기에 다음, 그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그는 말한다.
현재 쿨레인은 핸드메이드 피규어 아티스트로 머물러 있지 않고, 아트 토이 전시 기획자로서 활동하면서 동료와 후배들에게 더욱 수준 높고 다양한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전시회뿐 아니라 강의 프로그램에도 강연자로 나서서 실제로 피규어를 만져보고 만들어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에도 힘쓰고 있는데, 그러한 쿨레인의 토이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이 책 속에도 그대로 담겼다.
세계 정상의 피규어 아티스트. NBA 시리즈, 나이키 덩크 시리즈, 아메바컬쳐 피규어를 만든 아트 토이 작가. 나이키, 리복, 푸마, 컨버스, 만도풋루스, 삼성, LG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작업했으며, 〈월레스 앤 그로밋〉으로 유명한 아드만 스튜디오(Aardman Studio)와도 협업하였다.
NBA 시리즈, 덩키즈, 이니에스타, 아메바후드 시리즈 등 아이들의 장난감 수준을 넘어 예술이 된 그의 작품들은 홍콩, 베이징, 베를린, 타이완, 이탈리아, 런던 등 해외 토이 전시회는 물론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토이 페스티벌 등 70여 차례의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었다. 약 10년간 50여 개의 프로젝트, 200개 이상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제작했고, 현재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은 물론 디즈니와 NBA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작가다.
애니메이션 〈아키라〉를 보고 애니메이터의 꿈을 키우다, 28살에 “단편 애니메이션이라도 혼자 힘으로 만들어보자!”는 꿈을 품고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애니메이션 2D 업계에서 후반 작업 일을 하다가 프로덕션을 옮겨 3D 프로그램을 배우고 모델링 작업을 병행하면서 머릿속에서만 가능했던 일들이 현실에서도 가능함을 경험하게 된다. 그즈음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충격을 받고, “캐릭터를 꼭 컴퓨터로 그릴 게 아니라 손으로 만들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2004년 2월, 토이 만들기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당시만 해도 ‘아트 토이’ 또는 ‘피규어’라는 용어가 낯설고, 관련 정보도 전혀 없던 시기였다. 토이를 만드는 방법은 둘째 치고 당장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을 어디에서 얼마에 구입할 수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그는 하나부터 열까지 발로 뛰어 알아냈다. 순전히 독학으로 시작한 토이 만들기는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데만 3년이 걸렸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 세계 정상의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이 되었다.
국내 1세대 피규어 아티스트로 불리는 쿨레인은 섬세한 수작업과 정교한 디테일로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는 작업을 선보이며, 대량 생산되는 피규어와는 차별화된 아트 토이를 제작하고 있다. 특정 우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새로운 캐릭터를 창출한다는 면에서 독창성과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나이키(Nike), 푸마(Puma), 리복(Reebok), NBA, 컨버스(Converse), 치넬리(Cinelli), 제니스(Zenith), 아메바컬쳐(Amoeba Culture), 반스(Vans), 레드불 스토라토스(RedBull Stratos),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Brazil World Cup), 나이키 영국(Nike England), 아드만 스튜디오(Aardman Studio), 이레이저 헤드(Eraser Heads),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 네이버 라인(Naver Line), 컨트롤 베어(Control Bear), 어반디케이(Urban Decay) DNA, 마인드스타일(MINDstyle), MVIO(Samsung), LG, KTF, 모토로라(Motorola), 델리토이즈(Delitoys), 툰토이(Toontoy), 킨키로봇(Kinki Robot), KOMATORAE (주)바른손, 카시나(Kasina), 펠틱스(Feltics), 라이풀(LIFUL), 티레벨(T-Level), 와이웍스(Whyworks), 에이파로젝트(Aparoject), DTRT(디티알티) 등과 협업.
CHAPTER 1_ 꿈+열정, 쿨레인 스토리
대한민국 1세대 피규어 아티스트, 나는 ‘쿨레인’이다
CHAPTER 2_ 재미,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아트 토이 시리즈
1. 실제 비보이를 빼닮은, 몬스터즈 크루(Monsterz Crew)
2. 농구하는 원숭이, 덩키즈(Dunkeys)
3. 거리의 메신저, C.C.F.C
4. 슈트와 탈의 묘한 조화, 미스터 시리즈(Mr. Series)
5. 슈퍼스타를 피규어로, NBA 아트 토이 시리즈(NBA Art Toy Series)
6. 실제 뮤지션이 주인공인, 아메바후드 시리즈(Amoebahood Series) 1?2
CHAPTER 3_ 쉼 없는 도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1. 나이키(NIKE)
2. 푸마(PUMA)
3. 리복(REEBOK)
CHAPTER 4_ 파워풀한 팀워크로 시너지를 내는, 참 특별한 동행
- 해외 뮤지션, 아트 토이 디렉터, 만화가, 국내외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
1. 이레이저 헤드(Eraser Heads)
2. 델리토이즈(Delitoys)
3. 툰토이(Toontoy)
4. 엠비오(MVIO)
5. 컨버스(Converse)
6. 네이버 라인(Naver Line)
CHAPTER 5_ 트렌드와 비전이 공존하는 토이 쇼&전시회
1. 전시 기획력이 돋보였던, Dreamaker Art & Toy
2. 배우고, 만들고, 보여주는, DTE Vol. 1
3. 첫 상설 전시전, Around Art Toy
4. 우리의 진정한 출발점, Square One
5. 아트 토이 작가들의 꿈의 무대, TTF 2012
6. 중국 시장의 가능성을 엿본, Pop Life Exhibition
7. 마닐라에서 열정 충전, Invasion of CoolRain
8. 다채로운 미키를 마난 자리, Disney Art Toy - Seoul Special Exhibition
9. 휴식이 필요하다면, Break Time
10. 레드불 비씨 원 10주년 기념 전시, BBoy Arts Festival
11. 쿨레인 스튜디오의 세 번째 전시, Pacemaker
12. 컨트롤 베어 콜라보레이션, Mega Show
13. 국내 최초의 대규모 토이 박람회, ATC 2014 서울 전시
14. 지난 10년의 발자취, A Memory 0f 10 Years
15. 반스×스타워즈 컬렉션 론칭 기념 전시회
16. 제니스와 함께한, 레드불 스트라토스 프로젝트
CHAPTER 6_ 아트 토이, 12인치 액션 피규어 만들기
1. 아트 토이 만들기 - NBA 시리즈
2. 12인치 액션 피규어 만들기 - 덩키즈 시리즈
3. 신발(스니커즈) 만들기
에필로그
피규어 타임 테이블
피규어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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